아산시 온양5동 (복지)통장협의회(협의회장 신종우)가 지난 7월 7일(금) 동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 및 나눔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들깨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복지통장 24명과 동 직원 등 35여명이 참석해 복지기금을 위해 6월 감자수확을 마친 신인동 소재 유휴지(약 1500㎡)에 들깨를 심었다.
복지통장의 들깨심기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온양5동을 만들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복지통장으로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향후 들깨 수확 및 판매로 마련된 기금은 지난 6월 감자수확 기금과 합해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물품 지원 및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전달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종우 (복지)통장협의회장은 “매년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마련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왔는데, 올해는 가뭄으로 감자수확이 저조해 들깨를 재배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온양5동 통장협의회는 복지통장으로서 다양한 민간복지사업을 실시해 나갈 것이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온양5동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온양5동 복지통장, 들깨심기]
심흥섭 온양5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복지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통장으로서 솔선수범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행복과 나눔의 정이 넘치는 온양5동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온양5동 복지통장협의회는 지난해에도 고구마를 재배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물품 지원 및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