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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확대…중대본1단계 가동 및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 기상청, 27일까지 전국 대부분 시간당 20~40mm 강한 비 전망 - 재난 예·경보체계 신속 가동…“하천변 및 산간계곡 등 방문 자제를”
  • 기사등록 2023-06-27 22: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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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든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호우특보가 26일 새벽 충남과 전북까지 확대됨에 따라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26일 새벽 3시부로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사전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대본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관련사항을 지시했다.


먼저 해안가, 하천, 산간계곡,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행락객 및 야영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통제와 대피계도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주민이나 방문객이 위험지역에 고립되지 않도록 재난 예·경보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위험시에는 긴급대피를 실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내 침수발생시에는 즉시 통제 및 신속 대피를 실시하고, 장애인가구와 홀몸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민관이 협력해 신속한 대피가 가능토록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기상상황 및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창섭 중대본부장은 “본격적인 장마로 많은 양의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므로 관계기관에서는 더욱 철저하게 대비·대응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국민께서도 하천변, 산간계곡과 같은 위험지역 방문은 자제하고 긴급상황 때 사전대피 등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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