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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정부·공공기관 등의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 개소 - 업무용 좌석 19개, 영상회의용 회의실 1개 구성…전국 18개 운영 중
  • 기사등록 2023-05-15 1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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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마련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원격근무용 사무실인 스마트워크센터.(사진/연합뉴스)


정부와 공공기관 등의 출장업무와 공공업무 연속성 제공을 위해 용산지역에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가 추가 개소된다. 


행정안전부는 용산지역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총 19개의 업무용 좌석과 영상회의가 가능한 1개 회의실로 구성한 ‘용산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워크센터는 2010년 분당점과 도봉점을 개소한 이래로 현재 정부서울청사, 국회 등에서 운영 중인데 이번 용산센터 개소로 전국의 정부 스마트워크센터는 총 18개소가 된다.


용산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는 공공·민간 간 영상회의 지원을 위한 상용망 기반의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또한 업무용 좌석은 필요에 따라 회의도 할 수 있는 협업용 업무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 출장시에도 원격 근무는 물론 회의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22년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 수는 11만 6678명으로 전년 대비 10만 2116명보다 1만 4562명(14.3%) 증가하는 등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곳은 각 지역의 민간전문가와의 자문회의 장소로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출장이나 관계기관 회의 등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워크센터는 업무 효율성 증진과 함께 일·가정 양립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스마트워크센터 현황.(자료/행정안전부)


설문에 따르면 스마트워크센터를 1회 이용할 때 평균 99분의 이동시간과 1만 5769원의 교통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개인 삶의 질 향상’ 89.5%, ‘임신·건강관리·육아에 도움’에 83.4%가 응답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이번 용산센터 개소로 용산 인근의 새로운 수요가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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