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상훈)는 5월 19일(금) 교수, 직원, 학생, 외부위원 대표단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7대 총장임용 후보자로 임태희 前 청와대 대통령실장와 박상돈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임태희 후보는 한경대학교가 서해안 성장 중심권 거점대학으로 성장 농식품생명기술 등 분야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경력>
-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1980)
- 행정고시 24회 합격(1980)
- 제16대~18대 국회의원(2000~2010)
- 고용노동부 장관(2009~2010)
- 청와대 대통령실장(2010~2011)
박상돈 교수는 소통하는 대학을 지향하며 교명변경, 농생분야 강화 등으로 경기도 거점국립대학의 초석을 놓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경력>
- 연세대학교 수학과 졸업(1994)
- 한경대학교 학생처장(2000~2001)
- 한경대학교 자연대학장(2013~2015)
- 강원경기수학회 이사(2017)
앞으로 임용후보자에 대한 연구진실성 검증 등의 절차를 거친 후, 2명의 후보를 교육부에 임용 제청한다.
이번 총장 선거과정은 간선제로 치러진 2번째 선거로, 50명으로 구성된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제1차 및 제2차 심사를 실시하여 최종 총장임용후보자 2명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