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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에 2260억원 특별융자…최대 규모 - 438개 업체에 자금 지원…중소기업은 우대금리 적용
  • 기사등록 2017-04-26 12: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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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국으로의 단체관광을 전면 금지한 지난 3월 15일 오전 인천공항 입국장이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한관광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38개 관광사업체에 2260억 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 중 최대 규모이다.


문체부는 당초 50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 예산을 배정해 관광업체들이 필요한 자금 전부를 융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관광업체는 ▲여행업 216개 업체(861억원) ▲호텔업 87개 업체(1142억원) ▲관광식당업 24개 업체(44억원) ▲국제회의시설·기획업 20개 업체(80억원) ▲관광면세업 13개 업체(36억원) 등이다.


관광기금 특별융자 대상 업체와 선정액은 문체부 누리집(http://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관광업체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주관은행인 한국산업은행 및 15개 융자취급은행 본·지점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융자부터 운영자금 대출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1년간 연장되고 중소기업은 우대금리를 적용해 1.5%의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체가 기존 융자금의 상환유예를 신청할 경우 융자취급은행에서 1년간 상환기간을 유예하도록 한 조치도 시행되고 있다. 기존 융자금의 상환을 유예하려는 관광업체는 다음달 22일까지 융자취급은행에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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