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해 농가소득 10% 증가…평균 4206만원 - 농업소득은 28% ↑…농산물 수급안정 정책 영향
  • 기사등록 2019-05-05 11:38:21
기사수정



지난해 농가소득이 전년 대비 10% 증가하면서 평균 4206만 6000원을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년 동안 1000만원 수준이었던 농업소득이 지난해 1292만원으로 28.6% 증가한 것은 농산물 수급안정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또 직불금 확대와 농업인 국민연금 지원 강화 등 농업인 소득안전망을 확충한 결과, 농가의 이전소득이 1000만원 수준으로 높아졌다. 

지난해 농가소득의 소득원별로 살펴보면 농업총수입은 경영비보다 크게 증가해 전년 대비 28.6% 올랐다.


소득종류별 농가소득(단위 : 천원, %).

농작물수입은 대부분 품목에서 증가해 전년 대비 17.3% 상승을 기록했는데, 쌀(미곡)은 수급안정 대책의 영향으로 총수입이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채소·과수는 ‘채소가격안정제’ 확대 등 사전적 수급조절 장치 강화와 대안유통경로 활성화를 통한 중소농가의 판로 확충 등의 영향으로 총수입이 각각 14.8%, 11.7% 늘어났다.


또 축산물수입은 철저한 방역 조치로 가축 질병이 대폭 줄어들어 닭과 오리 등의 생산·소비가 안정되면서 24.9% 증가했다.


이밖에 농업외소득의 경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 등으로 사업이 다각화되면서 겸업소득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4.2% 늘어났다. 특히 겸업소득은 22.5%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농가의 평균자산은 감소하고 부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지규모가 클수록, 축사 등 자본집약적 품목일수록 상대적으로 농가부채가 큰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스마트 팜 등 농업 시설 투자가 증가하면서 고정자산이 전년 대비 10.1% 증가했고, 이에 따라 농업용 부채도 28.9% 증가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toptv.kr/news/view.php?idx=42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투자리딩방 특별단속 현황 및 예방법 안내
  •  기사 이미지 경찰청, 딥페이크 이용한 ‘자녀 납치’ 가짜영상 금융사기 주의
  •  기사 이미지 경찰청, 이동 로봇, 국내 최초로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성공
서울문화투데이
한강타임즈
뉴스컬처
YBS영등포방송
뉴욕일보
국악방송
연합뉴스TV
영천뉴스24
전남인터넷신문
뉴스에이
장애인문화방송
ybc뉴스
더 무브
세종tv
뉴스 캔
보성신문
경상일보
뉴스스탠드
신안신문
국악신문사
울산조은뉴스
해남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