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는 8일 현대해상 5층 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 및 직업체험을 돕기 위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올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2019년 중점사업계획을 심의·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내년도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역량을 강화하는 이들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전주지역 기업과의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 권경미 위원장(전주YWCA 회장)은 이날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려면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제안된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되고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2019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정 5년차로 실태조사연구를 실시하여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정책제안을 하는 등 꿈을 찾아 고민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내실화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5월 여성가족부와 전주시로부터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정받아 운영 중인 학교 밖 청소년 상담 및 지원 전문기관으로,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jjsangdam.or.kr) 또는 전화(063-227-1005)로 신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