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정규 3집
정상에 올랐다. 사진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규 3집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 200’ 1위 쾌거를 이룬 그룹 방탄소년단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지난 28일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발매한 정규 3집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 슬픔을 희망으로, 다름을 같음으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며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젊은이들은 K-POP이라는 음악의 언어로 세계의 젊은이들과 함께 삶과 사랑, 꿈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며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도 하고, 그래미상도 타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꿈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현지시간)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방탄소년단이 미국 현지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축하했다.
도 장관은 축전을 통해 “이번 성과는 방탄소년단이라는 우리 멋진 7명의 젊은이가 그동안 고된 노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K팝이 다양한 매력으로 세계무대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