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0%대 중반을 기록했다.
1일 한국갤럽의 11월 5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8~3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10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75%로 나타났다.
전주 1%포인트 하락에서 3%포인트 상승으로 급변했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17%였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3%).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5%/10%, 30대 88%/8%, 40대 84%/11%, 50대 68%/23%, 60대+ 56%/29%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여성, 50대 긍정률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와 동일한 47%였고, 자유한국당 역시 12%로 전주와 같았다.
이어 바른정당 8%, 정의당 6%, 국민의당 5% 순이었고 없음/의견유보 22%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1%포인트, 바른정당은 3%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8%(총 통화 5,695명 중 1,010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