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9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대관령면 횡계로터리 특설무대에서 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제와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관령면번영회(회장 김효정)가 주관하고 대관령면이장협의회(회장 이배연)가 후원한 것으로 심재국 평창군수, 유인환 평창군의장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관령면 유림회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굿매너댄스와 초청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올림픽 손님맞이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 결의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이날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100일 앞둔 날이기도 하다.
김효정 대관령면번영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통해 지역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기 위해 화합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주정희 대관령면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G-72일,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G-100일을 맞아 '준비된 평창'이 되는데 손색이 없도록 굿매너 평창문화시민운동 활성화와 주민들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