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군수 노승락)이 25~26일 양일간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홍천군 응원 서포터즈 '화이트프렌즈' 기본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총 419명의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200명씩 2회에 걸쳐 △'글로벌 친절 서비스 스마일 교육' △ '서포터즈의 역할과 자세' △'서포터즈 응원스킬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 되며 서포터즈가 알아야 할 기본 교육 등을 숙지하게 된다.
응원 서포터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에 관중과 함께 유쾌한 응원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올림픽 열기를 고조 시키는 응원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응원 서포터즈 운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당초 계획인원 보다 19명을 초과한 419명으로 최종모집 완료했다.
한편 이번 심화기본 교육 대상자중 최고령자는 홍천읍에 거주하는 정복순씨(여·33년생)이며, 최연소자는 홍천읍에 거주하는 남산초등학교 2학년 최정식(09년생)으로 10대에서 8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응원 서포터즈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심화 교육을 통해 서포터즈 응원 실전 운영 배치 등 응원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