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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소년, 119와 안전한 수학여행 마쳐 - 경북소방본부 대원 30명 동행,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서 바로 조치
  • 기사등록 2017-08-07 12:17:16
  • 수정 2017-08-21 00: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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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에 동행한 119대원이 다친 학생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올 상반기 도내 학생들의 수학여행에 119대원을 동행시켰다.

4~6월까지 119대원 30명은 도내 특수·초등학교 14곳 1131명과 함께 대형사고 없는 안전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수학여행지로는 서울·경기도가 9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경주가 3곳, 부산·제주도가 각각 1곳이었다.

수학여행에 동행한 119대원들은 숙박업소 17곳, 관광버스 31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43회 진행했다.

또 175명의 학생들에게 간단한 응급처치와 약품을 제공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약품제공이 93명, 응급처치 80명, 병원진료(복통) 1명, 기타(혈압체크) 1명이다.

응급처치에는 찰과상(벗겨짐)이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타박상(부종) 24명, 열상(찢어짐) 3명, 자상(찔림) 1명, 골절 1명, 기타(코피등) 2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낙상등이 주원인으로 도소방본부는 수학여행 시 어린이들의 들뜬 마음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올 하반기에도 8개 학교에 119대원을 동행시킬 계획이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높아진 안전욕구에 부응하고 더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19안심 수학여행 동행으로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에도 한발 더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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